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7일(현지기간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분석했다.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일(현지기한)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(CPI)가 전년 똑같은 기간에 비해 6.4%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. 이는 월가 전공가들이 전망했던 5.6%보다 높았고, 1990년 이후 무려 31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.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조직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하여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었다. 딜로이트는 '며칠전 1,2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솜트는집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4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혀졌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5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덩치에 충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고 전했다'면서 '작년 동일한 시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9%가량 많아진 수준'이라고 전했다. 그러나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크기를 떨어뜨리고 있지 않습니다'면서 '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매출이 전년 동기 준비 7~2% 늘어날 것'이라고 예상했었다.
